▲아산시 영인면노인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영인면분회(회장 강태웅)가 지난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7만 원을 경상남도 산천군 시천면 노인회에 직접 전달했다.

영인면 노인회 35개 마을 회원의 뜻을 모아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을 돕고자 자발적인 기부 동참 분위기 아래 이뤄졌다.

강태웅 회장은 “산불로 일생을 가꿔온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기부에 선뜻 뜻을 함께 해 준 노인회 회원에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주민의 빠른 회복과 치유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른들께서 앞장 서 솔선하여 모범이 되어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