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영호)이 주최한 '청소년 페스타'가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청소년 문화 ON, 재능 PLAY'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의 시작은 아산시 유스밴드의 오프닝 공연으로 장식됐으며, 이어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후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재능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재능경연대회는 초·중등부와 고등·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총 42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댄스 및 밴드 동아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인기 초청가수 츄와 밴드 분리수거, 가수 김보경이 축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페스타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자기계발과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