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모금행사 사진

아산시 도고면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광락)는 지난 11일 센터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고면 이장협의회, 행복키움추진단,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특히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성금 참여 절차와 기부금 사용 계획을 안내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은 손길과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도고면의 기부문화가 한층 풍성해졌다. 모금된 성금은 아산시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도고면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보내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