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입학 적응 설명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유·초등 입학 적응 지원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설명회는 지난 12월 11일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보호자 동아리 ‘느린 달팽이’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해 센터 주요 사업 안내가 이어졌다. 이후 현직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입학 준비 과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권과 특수교육은 교사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공동체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정보 제공은 물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을 홍보해 특수교육의 질적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