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의 미래를 설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의 미래를 설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소멸과 에너지 전환 등 복잡한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행정·의정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안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충남 미래산업 발굴·육성 연구모임’을 이끌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해왔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에너지 구조 전환, 지방재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충남도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실천적 정책을 고민하고,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76년생인 안 의원은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6·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7·8회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는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실천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