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늘봄지원실 운영자 실무 도움자료(표지)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늘봄지원실 운영자 실무 도움자료’를 발간하며,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무 자료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협력과 교육활동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늘봄학교의 핵심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무 중심의 지원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삶과 성장을 존중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이다. 그 중심에 있는 늘봄지원실은 교육활동을 총괄하고, 교직원 간 협업을 이끄는 실질적 운영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실무 도움자료는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개정판’을 기반으로, 실제 늘봄학교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검토한 것이 특징이다. 월별 주요 업무 일정, 즉시 활용 가능한 서식, 참고자료 등이 포함돼 있어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통합형 교육체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