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케어회의 개최 모습
아산시 온양6동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지역케어회의(통합사례회의)’에서는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순주)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한 통합적 복지 대응을 위해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주거복지사 등 총 11명의 지역케어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복지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신건강, 주거복지,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접근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 통합을 통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체계 강화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순주 동장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통합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위기가구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