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충남중기청 간담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회장 김양희)는 최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김윤우 신임 청장과 함께 여성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여성기업의 실질적 성장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진과 충남중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경기침체, 인건비 상승, 자금 조달의 어려움, 인력난, 판로 확보의 한계 등은 여성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특히 여성기업은 일·가정 양립 부담, 경영 경험 부족, 네트워크 부족 등 구조적 장벽까지 겹쳐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김양희 회장은 “여성기업의 성장은 네트워크와 교류에서 시작된다”며 “회원사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협업, 교육·멘토링 등 협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 여성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우 청장은 “경기침체와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여성기업 간 교류와 역량 강화, 판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에 충남중기청이 앞장서겠다”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여성기업 간 교류 확대, 역량 강화, 판로 지원,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충남 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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