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2025 아산, 예술이 피어나는 계절…지역 작가들의 예술담론 포스
충남 아산에서 예술의 숨결이 계절을 타고 피어난다. (재)아산문화재단은 2025년 8월과 9월, 지역 예술인 10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페어 및 갤러리 전시를 개최하며, 창작의 무대를 넓히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전시는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아트페어와 갤러리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창작 경험을 확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예술인들이 실제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전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열리는 ‘모나밸리 아트페어’로, 조미정, 박명숙(박내후), 오한비, 김지은, 이향주, 이광훈, 윤용균, 민은경, 예술과 사람들(임선우, 서경자, 김순재, 김미선) 등 총 9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브레아 갤러리에서 김미혜 작가의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섬세한 색채와 감성적 표현으로 관람객과의 교감을 시도하며,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외롭지 않게 창작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의 씨앗을 열매로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련 정보는아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팀(041-540-2428)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