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오는 9월 2일, 제262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요 현안에 대한 사전 논의를 위해 ‘2025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30건에 달하는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지역 정책의 방향성과 행정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9월 2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의원회의’를 열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제262회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 안건은 총 25건으로,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미래전략과)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지원 계획 동의안(세정과)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위탁 지정 동의안(경로장애인과) △제31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체육 축전 계획(체육진흥과) 등이 포함됐다. 각 부서장은 해당 안건에 대한 추진 배경과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체 협의 사항으로는 △제262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제261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별 순서 협의 등 5건이 논의된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원회의는 향후 임시회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